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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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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2018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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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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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제4차 라테라노 공의회(1215년)와 제1차 바티칸 공의회(1869-1870년)를 통하여 천사들의 존재를 신앙 교리로 선언하였다. 그러나 천사들에 대한 학자들의 여러 학설에 대해서는 유권적인 해석을 하지 않았다. 다만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이외의 다른 천사의 이름은 금하고 있다.
천사들의 축일도 오늘의 세 대천사 축일과 ‘수호천사 기념일’(10월 2일)을 정하여 천사 공경을 권장하고 있다.
세 대천사 이름의 뜻은 다음과 같다. 미카엘은 ‘누가 하느님 같으랴.’,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사람, 영웅, 힘’, 라파엘은 ‘하느님께서 고쳐 주셨다.’이다.
오늘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을 맞아 천사의 임무와 자세를 살펴보겠습니다.
천사는 하느님의 심부름을 하는 영적인 존재라고 합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천사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사람을 보호하며, 때로는 사람을 벌하기도 합니다. 또한, 천사들은 하느님을 모시는 신하, 또는 군대로 간주되기도 하였습니다.
천사들은 하느님의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하였지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 자기 생각을 조금도 덧붙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자세가 바로 진정한 하느님 일꾼의 역할이지요.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천사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희망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누구라도 천사 역할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정확히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어려운 것 가운데 하나가, 어떤 이의 말을 다른 이에게 정확하게 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을 한 사람은 하나인데, 전해진 내용은 각양각색이지 않습니까? 전하는 사람마다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기 때문입니다. 보는 시각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러다 보니 불화나 분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과 뜻을 정확하게 깨닫고, 이를 그대로 전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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