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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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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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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카 성야는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신 은총의 밤입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신 그리스도의 은총을 늘 우리 곁에 두는 밤입니다.
교회는 이 밤을 소리 높여 찬송합니다. “용약하여라, 하늘 나라 천사들 무리. 환호하여라, 천상의 거룩한 영들아. 구원의 우렁찬 나팔 소리, 선포하여라, 위대한 임금의 승리.”
우리 마음에 주님의 영광이 끊임없이 타오르는 밤입니다. 어둠이 사라지고 향기로운 제물을 주님께 바치는 밤입니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밝게 비추시는 샛별이 되십니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다가오는 생명과 승리의 빛을 맞이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과 인간이 결합된 밤, 참으로 복된 밤을 찬미합니다.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 제물’로 봉헌된 예수님께서는 살아 계십니다. 모든 민족들이 그분의 부활을 찬송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맺으신 약속을 주님의 파스카를 통해 이루신 것입니다. 홍해의 기적은 주님 파스카의 예표입니다.
주님의 부활로 우리는 죽음의 나라에서 생명의 나라로 건너갑니다. 죄에서 죽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머물며 하느님을 위하여 살게 됩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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