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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4 20:03
Archbishop’s Message - Peter, Mary and Grandmother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42  
   https://www.catholicvoice.org.au/weekly-voice/ [115]
베드로, 마리아 그리고 할머니

몇 년 전, 저는 20세 한 남성의 비극적인 죽음을 기억합니다.
저는 그 지역의 사제였고, 그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고를 접한 후) 처음 며칠 동안 그 가족은 완전히 혼란에 빠졌습니다. 충격, 분노, 당황스러움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족 공동체)를 붙잡아 줄 체계가 없었기에, 장례미사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도 없었습니다.

이(혼란)는 할머니가 도착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녀는 먼 거리의 지역이동을 하느라 도착하기까지는 며칠이 지체되었지요. 그녀가 집에 도착했을 때 나는 그곳에 있었고, 이후의 상황이 안정되는 과정은 참으로 경이로운 일이었습니다.

할머니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그저 팔을 내밀었고, 3대(자녀, 손주, 증손주)가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녀는 큰 사랑과 그들이 갈망하는 위로를 담아 포옹을 했습니다. 눈물은 많았지만, 말은 별로 없었습니다.

고통은 계속됐지만, 포옹을 나눈 이후, 우리 모두는 장례식을 준비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손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해답을 찾고 싶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그저 삶과 죽음의 신비가 그들 모두를 조용한 가족의 품에 둘러 싸여지기를 원했습니다. 이 가족의 포옹은 우리 가톨릭 교회의 “베드로”와 “마리아적 차원”의 통합을 표현한 것입니다.

부활과 성령강림 사이의 부활시기, 우리는 초기 그리스도 교회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를 매일미사의 독서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확실히 “주도권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와 사도들의 주요 역할을 고려할 때 ‘베드로적’ 차원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이 유일한 차원이 될 수는 없습니다. 교회는 계획에 따라 기능하는 단순한 종교적, 기업과 같은 조직이나 기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과 성령을 통해 그분의 삶과 죽음, 부활의 선물을 깊이 생각하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저명한 신학자들은 이것을 교회의 “마리아적 차원”이라고 부릅니다. 이 차원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마리안”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매년 5월을 특별한 방법으로 성모님에 대해 묵상하지요.

베드로와 마리아적 차원 모두는 마치 한 몸에 있는 두 개의 폐와 같이 교회 안에 필요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이 시기에 우리는 전세계인들의 건강과 그 미래에 대해 염려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시대 교회의 가장 숭고한 역할은 이 멋진 할머니와 같이 세상에 희망과 힘(위로)을 주는 “포옹(끌어 안는)” 일이 될 것입니다.


Peter, Mary and Grandmother

Years ago I remember the tragic death of a 20-year-old man.
I was the local Priest and spent much time with the family. In the first days the family was in utter chaos. There was shock, anger, total bewilderment.
Naturally. There was a complete lack of structure and we could not really plan for the Funeral Mass.

This continued until the arrival of the grandmother!
She was delayed a few days as she lived interstate. When she arrived at the home I was there and it was a marvel to behold. The grandmother did not say a word. She simply put her arms out and three generations approached her. She embraced them with great love and the ultimate consolation they were looking for. There were many tears but very few words.

Although the pain continued, after that moment of embrace, we were able to move on to the next stage of preparing for the funeral. It seemed the grandmother did not want to find answers to the mystery surrounding her grandson’s death.
She simply wanted the mystery of life and death to surround them all in a silent family embrace. This family embrace expressed the unity of both the “Petrine” and the “Marian dimensions” of our Catholic Church.

In this season between the Resurrection and Pentecost, we observe in the readings how the early Christian Church is forming. Certainly there were “governance issues.” We might talk of the ‘Petrine’ dimension given the primary role of Peter and the apostles.

But this cannot be the only dimension. The Church is not a type of machine functioning according to plan; just another corporate organisation, albeit ecclesiastical.

We need a heart! We are the Body of Christ! We are to ponder and treasure the life, death, resurrection and sending of the Holy Spirit of Jesus, the Son of God, in our midst.

Eminent theologians call this the “Marian dimension” of the Church. It is Mary, the Mother of God, who is the prime example of this dimension. Hence, we call it “Marian”. We think of Mary in a special way in this month of May.

Both the Petrine and Marian dimensions are needed in the Church, like two lungs of the one body.

In these times of the Covid-19 pandemic, we are concerned about the health of the world and its future. Perhaps the Church’s most sublime role in these times is to “embrace” the world, like this wonderful grandmother, to give it hope and strength.

Archbishop’s Message
Archbishop Christopher Prowse

THE WEEKLY CATHOLIC VOICE
EDITION EIGHT: 14 MA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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