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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8 08:32
Some thoughts about the Year of Mercy(Archbishop Christopher Prowse)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986  
   http://cathnews.com/reflections/27478-some-thoughts-about-the-year-of-… [4110]
2016년 11월 20일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자비의 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자비의 해’는 호주에서 아주 잘 받아들여졌다고 봅니다.
‘자비’라는 주제는 우리 그리스도인 삶의 핵심을 어루만져 줍니다.
저는 호주에서 ‘자비의 해’를 기념하고자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시행된 많은 사목 계획을 지켜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자비를 입는 것은 언제나 주는 것보다 쉽습니다.
우리의 온전한 삶과 마음을 그분의 깊은 자비에 맡기고, 우리의 많은 실수를 하느님께 용서해달라고 청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화나게 한 이들을 용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용서는 자비의 목적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마치 육신의 치유에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이에게 자비를 보이는 일은 매순간이 도전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 삶의 본질입니다.

복된 마태오가 전하는 “복된 자비여, 구하는 이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실제적으로 살기 위한 시작과 마침입니다.
‘자비의 해’의 결과는 자비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종종 실용적인 자선과 구체적인 자비를 요구합니다.
자비의 영적, 육체적인 노력은 우리가 계속해서 방법에 더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올해 저는 ‘자비’라는 단어가 우리의 전례와 성사생활에 얼마나 많이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알았습니다.
미사 중에 ‘자비’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언급했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는 항상 미사의 시작에 참회예식을 합니다.
그것은 미사 전체를 위한 중요한 준비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자비의 구체적인 실천은 매일 우리 영혼의 기초가 되는 성찬의 삶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우리가 사람들을 만나고 매일의 삶에서 도전을 마주하는 것입니다.

저는 특별히 지난 한 해 동안 화해의 성사가 많은 가톨릭 신자들 안에서 자주 이루어졌음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신부님들과 주교님들은 저에게 ‘자비의 해’에 회개하는 신자들의 고해성사가 더 많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말해주었습니다. 이것은 ‘자비의 해’의 특별한 은총입니다! 이 은총은 오랫동안 지속될 것입니다!

‘자비의 해’는 마무리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자비의 삶을 실천하는 일은 영원히 지속되어야 합니다.

천주교 캔버라-걸번 대교구
크리스토퍼 프라우즈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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